BenedictAnderson의 저작을 통하여, 민족주의에 관한 속성과 기원 그리고 비서구 국가에서 민족주의의 발전과정은 서구의 그것과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에 관해 토론해 보자.
≫ 민족주의 속성과 기원
앤더슨이 민족을 ‘상상의 공동체’라고 말하는 것은 민족이 머리 속에서 마음대로 상상되어
BenedictAnderson has argued, national identity is an "imagined community."
BenedictAnderson이 주장한 대로 민족 정체성은 ‘상상의 공동체’이다.
Anderson argues that the differences between nations lie in the different ways in which they are imagined.
앤더슨은 민족들 간의 차이는 그것이 상상되는 방식의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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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edictAnderson은 인류학적 정신에서 민족(national)이란 본래 제한되고 주권을 가진 것으로 상상되는 정치공동체라고 정의한다.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제한되었다는 것과 주권을 가진다는 것 그리고 그것들이 상상된 것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민족은 가장 작은 민족의 성원들도 대부분의 자기 동료들을
않는다는 BenedictAnderson의 주장을 근거로, 이른바 ‘탈민족주의자’ 내지는 ‘탈민족문화론자’들이 제기했던, 민족 또는 민족문화에 대한 비판에서부터 비롯된 것이다. 이들에 따르면 민족문화 또는 국가의 정체성이란 비실체적인 것이며, 그렇기에 태생적이라기보다는 사회화되어 왔다는 것이다.